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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

[배우] 고준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 6가지! (+고준 키, 나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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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tvN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독신주의자 '한이상' 역을 맡은 배우 고준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준 본명, 나이, 키, 결혼

 

배우 고준

 

배우 고준의 본명은 '김준호' 라고 합니다. 개그맨 '김준호'와 이름이 같아서, 뉴스 오보가 나온 사건도 있었다고 하네요. 데뷔 후 본명으로 계속 활동을 하다가 2015년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예명 '고준'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준 나이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아마도 네이버나 다음 검색 프로필에 고준 나이가 안떠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준은 1978년 12월 8일 생입니다.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어서, 얼굴만 보고는 아무도 실제 나이를 짐작 못할 것 같습니다.

 

고준의 프로필상 키는 184cm 입니다. 그런데 영화 <청년경찰> 촬영 당시, 김주환 감독이 키 185.6cm의 박서준 보다 고준의 키가 더 크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고준의 실제 키는 최소 186cm로 추정됩니다. 실제 키보다 프로필상 키가 더 작은 경우도 있군요.. 아니면 키가 그 사이에 더 커지신 걸까요?

 

고준의 결혼 여부 또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데요. 고준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배우 고준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준은 의외로 서울 출생이다.

 

영화 <변산>에서 용대 역을 맡은 고준

 

영화 <타짜2>와 <변산>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드라마 <구해줘>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영화 <청년경찰>에서는 연변사투리를 완벽하고 맛깔나게 구사한 배우 고준은 알고보면 서울 출생입니다. 모두들 그를 사투리 자판기쯤으로 짐작하고 있지만, 사실 그는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는 사투리를 쓰는 역할을 맡으면 그 지역으로 내려가서 살며 직접 사투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2. 고준은 장래희망이 신부였다.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부를 괴롭히는 조폭 황철범을 연기했던 고준이지만, 사실 그의 장래희망은 신부였다고 합니다. 그는 어렸을 적 미세한 자폐 증세가 있었는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 때 성당의 고요함에 매료돼서 신부를 꿈꿨다고 합니다. 그는 신부님이 강론하는 모습에 반해서 5~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성당에 가서 '복사'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사춘기였던 고준이 수도원에 가면 여자를 만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신부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고준의 세례명은 소프로니오입니다.

 

 

 

3. 고준은 배우 성준, 손여은, 음문석의 연기 선생님이었다. 

 

드라마 <미스티>에서 골프선수 케빈 리 역을 맡은 고준

 

배우 고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력있는 연기 입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는 20대 후반에 연습실 월세를 벌기 위해, 자신의 연습실에서 입시 과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에게 연기 지도를 받은 몇몇 학생들이 대학도 가고 좋은 작품들을 하다보니 소문이 나서, 연기학원으로 규모가 커졌다고 합니다. 그의 제자 중에는 배우 강별, 성준, 손여은, 김준한, 음문석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업인 연기로 바빠지다보니 연기에 더욱 충실하기 위하여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4. 고준은 커피숍을 운영했었다.

 

 

고준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디룸' 이라는 커피숍을 운영했었다고 합니다. 그 커피숍은 그를 보러 온 많은 여성팬들로 북적였었다고 하는데요. 아쉽지만 지금은 커피숍을 다른 분에게 넘기고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5. 고준은 액션연기를 그만하고 싶다.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액션연기 선보인 김남길과 고준

 

영화 <청년경찰>, 드라마 <구해줘>,<열혈사제> 등 고준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줄곧 액션 연기를 해왔지만, 사실 그는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것이 속편하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는 한 번도 캐스팅 단계에서 액션에 자신이 있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늘 액션 영화·드라마에 덜컥 캐스팅된다고 합니다. 감독님들에게 물으면 "그냥, 운동선수같이 생겨서 뽑았어"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고 하네요. 때리는 것은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는 그는 솔직히 액션 연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합니다. 데뷔한 지 20여 년이 다 됐는데, 연기 방향이 액션 쪽으로만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행스럽게도 고준의 새로운 출연작 <오 마이 베이비>는 로맨틱 코미디물인데요,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달콤한 로맨스 연기가 기대됩니다. 

 

 

 

6. 고준은 비혼 + 독신주의자였다.

 

배우 고준

 

최근 출연하고 있는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고준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독신주의자 역할을 맡았는데요,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그는 "실제로도 비혼주의자고 독신을 지향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이 커지다보면 책임감이 커지고, 그러다보면 책임감의 크기에 비례해서 '난 이 사람에게 왜 더 잘하지 못할까, 왜 더 잘 책임지지 못할까'라는 죄의식이 커지더라. 그런 감정 때문에 결혼이라는 큰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너무 조심스러웠다." 면서, 자신이 결혼에 대한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독신주의자를 표방하고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 마이 베이비>라는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여동생이 쌍둥이 조카를 출산하였는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그의 결혼관이 달라지지는 않았을지 궁금합니다. 고준은 연애에 대해서는 항상 열려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그의 이상형은 눈빛이 선하고 활짝 웃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배우 고준에 관한 의외의 사실들을 조명해보았습니다. 악역과 로코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서 앞으로의 연기 활동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멋진 배우 고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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