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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

[배우] Penn Badgley (펜 바드글리)에 대해 당신이 몰랐을 사실 7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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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넷플릭스의 핫한 드라마 <너의 모든 것> 시즌1,2에서 주인공 '조 골드버그' 역을 맡고 있는 펜 바드글리(Penn Badgley)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펜 바드글리는 로맨틱하면서도 살벌한 집착남 '조'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하고 있는데요. 펜 바드글리에 관한 TMI 지금부터 쏟아내보겠습니다.

 

* Badgley의 실제 영어 발음은 '뱃질리'에 가깝기 때문에 '펜 뱃질리' 혹은 '펜 배질리' 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겠지만, 한국에는 '펜 바드글리'로 널리 알려진 관계로 편의상 '펜 바드글리'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펜 바드글리(Penn Badgley)

펜 바드글리 프로필 (나이, 키)

본명: 펜 데이턴 바드글리(Penn Dayton Badgley)

출생: 1986.11.1. (현재 나이 만 33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생

직업: 배우, 음악가

키   : 174cm

학력: 루이스 & 클라크 칼리지 (Lewis & Clark College)

 

 

 

1. 펜 바드글리는 14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펜 바드글리는 드라마 <가십걸> 등의 작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자주 맡았었지만, 사실상 그는 고등학교 생활을 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14세에 학업 능력 시험을 통과하여 월반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14세부터 산타 모니카 칼리지(Santa Monica College)에 다니게 됩니다. 이후 그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에 합격하지만, 계약의무로 인해 입학을 연기했고, 나중에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있는 루이스 & 클라크 칼리지 (Lewis & Clark College)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2. 펜 바드글리는 <가십걸> 촬영 당시 가슴털 면도를 하였다!

 

펜 바드글리 - 좌: 영화 <스텝파더>, 우: 드라마 <가십걸>에서의 모습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의 '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펜 바드글리의 상의 탈의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무성한(?) 가슴털인데요. <너의 모든 것>에서는 맡은 역할 자체가 사이코패스적인 느낌도 있고, 깔끔한 역할은 아니라서 가슴털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가십걸>에서는 제작진이 그에게 가슴털을 면도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극 중 '척' 역을 맡은 동료 배우 에드 웨스트윅(Ed Westwick)은 가슴털을 그대로 보유(?)할 수 있었다고 하니, 아마 제작진이 각자 맡은 역할에 어울리는 모습을 요구한 것 같습니다. 펜 바드글리는 과거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척의 가슴털이 부러워요. 왜냐면 제작진이 저에게는 가슴털을 면도하라고 했거든요."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3. 펜 바드글리 아버지는 워싱턴 주지사 후보였다!

 

펜 바드글리 아버지 더프 바드글리(Duff Badgley) , 사진출처: Real Change News

펜 바드글리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아버지 더프 바드글리(Duff Badgley)와 어머니 린 머피 바드글리(Lynne Murphy Badgley)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더프 바드글리는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목수 및 주택 건축업자로 일했으며, 2008년에는 워싱턴 주지사 후보(녹색당)로 출마하기도 하였습니다.

 

 

 

4. 펜 바드글리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11살부터 알던 사이였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펜 바드글리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서 함께 출연한 펜 바드글리와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는 사실 <가십걸> 촬영 당시 3년간 비밀 연애를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둘이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그들의 인연은 사실 11살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펜 바드글리와, 그의 커리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는 연기 경력을 쌓기 위해 11살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펜 바드글리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홈 스쿨링을 하였다고 합니다. 둘은 비록 지금은 헤어졌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결혼하였고, 펜 바드글리는 도미노 커크(Domino Kirke)와 2017년 결혼하여 잘 살고 있으니 각자의 삶을 응원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5. 펜 바드글리는 밴드 MOTHXR 에 소속되어 있다!

 

밴드 MOTHXR 활동 중인 펜 바드글리

 

지금껏 펜 바드글리의 활동은 연기자로서의 활동만이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펜 바드글리는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밴드 MOTHXR로 2016년 데뷔 앨범 'Centerfold'를 발표하였습니다. 장르는 얼터너티브 락이고, 포지션은 보컬과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의 이러한 음악 활동은 갑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그는 12살 때부터 음악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팝 싱글을 녹음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끔찍한" 곡이었다고 하니, 스스로 자랑스러운 기억은 아닌가봅니다.

 

 

 

6. 펜 바드글리의 이름은 테니스공 메이커 이름을 딴 것이다!

 

 

펜 바드글리의 이름은 유명 테니스공 메이커 '펜'에서 따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놀랍지만 사실입니다. 그가 아직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그의 아버지는 테니스공 한 개를 긴장한 마음으로 주무르고 있었는데요, 그 공의 브랜드가 바로 '펜'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의 이름이 미국의 주 '펜실베니아'에서 따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7. 펜 바드글리는 '마리오' 게임 성우를 맡았다!

 

펜 바드글리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시애틀 어린이 극장(Seattle Children's Theatre)에서 극단 활동을 하기도 하고 어린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밑바탕으로 그는 13살이 되던 해인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마리오 골프 64'와 '마리오 테니스 64'의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첫 커리어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독특한 경력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도 '마리오 테니스' 목소리 담당이었다니, 펜 바드글리는 '테니스'와 연이 참 깊네요.

 

 

 

지금까지 <너의 모든 것> 조 골드버그 역, <가십걸> 댄 험프리 역을 맡았던 배우 펜 바드글리에 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조명해보았습니다. <너의 모든 것>이 현재 시즌2까지 공개되었는데, <너의 모든 것> 시즌3도 2021년에 공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하니, 앞으로의 모습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멋진 배우 펜 바드글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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